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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2008/05/26 04:12

- 5/24~25 시위와 진압 과정
http://www.vop.co.kr/A00000207514.html

- 5/25~26 시위와 진압 과정
http://www.vop.co.kr/A00000207351.html




- 5/25 광화문 세종로






- 5/26, 0시경 신촌





- 5/26,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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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2008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불안하고, 무섭고, 마음 아프고, 화가 납니다.
촛불 밖에 들지 않은 사람들을 이렇게 강경진압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촛불 문화제할 땐 무시하고
더 큰 소릴 내니까 밟는 것이
이 정부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아주 잘 보여줍니다.

메이저 언론에선 참여 인원 축소는 물론
집시법 위반과 교통혼잡에 초점을 맞춰 시위를 축소, 폄하하려 하고
무엇보다 아예 잘 다루지조차 않네요.

나는 저분들 편이에요.
그러나 시위에 참여하지 않든, 찬성하는 입장이 아니든
지금 상황이 어떤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생각이라고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같은 생각이라면 침묵하지 말아주세요.






2008/05/26 04:12 2008/05/2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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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 | 2008/05/26 1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못돼처먹은 사람,들
공권력 앞에 떨어야 하는것은 어른들로 족하지 않는가?
아이들까지 공권력의 칼바람에 떨게 만드는 못돼처먹은 사람

국민앞에 더 낮아지겠다고 했던 못돼처먹은 그사람의 낮아짐은 이제 아이들까지 공권력의 칼바람에 떨게 만드는 군요

조금 지나면 그 못돼처먹은 그사람이 더 낮아지겠다고 G-ral 할것이 분명함에 더 화가 나고 더 무서워집니다

얼마나 높은곳에 있었길래 수차례 낮아진다고 했지만 우리가 우러러 봐야 하는것인지 못돼처먹은 그사람이 있는 곳이 높은곳이긴 엄청 높은곳인가 보네요
앨리스 | 2008/05/26 11: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 어제 한숨도 못잤어
아는 사람들 일행중 한명 연행되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더라
사정상 나가지 못하고 아프리카 생중계 상황 전달해주고 있었는데
cctv다 끊어져서 상황파악 못하고
지인과도 연락 안되는사이...아비규환이 일어난거였어
30분동안 모든게 정리됐어..
너무 무섭고 화가나
오늘부터 촛불들고 다시 나가려고해
함께가자!!
휴머니즘 | 2008/05/26 16: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벌써 17번째인가요?
저는 세번 참석을 했었지만....일반(?)참가자들은 대개 10시 이후에 거의 돌아갑니다.
새벽4시 이후까지 촛불을 드는건 문화축제가 아니라 거의 조직적 운동이라고 봐야지 합니다.
이점에서는 빌어먹을 조.중.동이 틀리지는 않다고 봅니다.
진중권도 인정을 했다시피 (어리버리한)민노당과 진보신당이 주축?이 되어서 진짜 시민운동을 약간 정치적으로 훼손을 한 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약간 짜증이 일그램 든것은...
야이!수뇌부 개색휘들아!!!
니들 비정규직 부모님들 출근길은 막지 말아야 말아지 개색휘들아!!!
대가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냐!!!
앨리스 | 2008/05/26 17: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휴머니즘님, 말씀하신 일반(!)참가자들이 10시쯤 돌아갔지만 남은 분들 역시 일반(!)참가자입니다
저는요, 오히려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 주축이 되서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면 가만히 앉아서 뚜두려 맞는 일은 없었겠지 싶습니다
프락치에 낚여서 신촌사거리에 갇혀서 그렇게 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조직적 운동이 30분만에 무기력하게 뚜두려맞고 연행되는거 보셨어요?
우리가 화염병 들었나요? 깃발들고 돌던졌나요?
저 데모같은거 해본적도 없습니다
전경들이 떼로 서있는거만 봐도 왠지 무섭구요,
촛불시위 중에 가끔 욱해서 감정적인 멘트 지르는 아저씨들 있어도 주위에서 자제하자고, 아무도 다치지 말자고, 젊은 사람들 아기 엄마들이 다 그랬습니다
욕먹을까봐 쓰레기 하나 안버렸습니다
그런데 사거리로 몰더니 방패로 찍고 밀치고 자빠트리다니요?
오죽하면 출근길 막아섰을까, 모두들 생계가 걱정이고 먹고 살기 팍팍하고 힘든 사람들이에요
무엇이 저렇게 만들었을까, 그런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무 언론에서도 다뤄주지 않는 절박함의 실체가 고작 대가리 안돌아가는 개새끼들이기 때문입니까?
남의 홈피에서 논쟁하자는 건 아니지만, 정말 궁금하고 답답해서 그렇네요
aspacia | 2008/05/26 22: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날 종로에 있었습니다.
영어학원이 끝나고 잠깐 들렀다 가는 길이었지요.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주변만 빙빙돌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물론 전 다치지 않았고 연행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에 계셨던 분들은 많이 다치셨고 우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정부의 적은 어린 아이들과 어머님들이시더군요.
집에 돌아오니 카페 게시판은 난리가 났는데도,
포털의 메인들은 잠잠하군요.
사진도 일부만 게시하고 말이죠.
웃기는 세상입니다.
갑자기 김지하의 시를 외치며 거리로 나가야하나 고민 중인 요즘입니다.
작게나마 국회에 청원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 부터 시작합시다.
다 나가서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80년대로는 돌아가지 말자는 거죠.
등화관제 같은 제도가 있던 세상, 0시의 이별이 금지곡이 되는 세상, 왜불러가 금지곡이 되는 세상으로 돌아가지는 말자고요.
aspacia | 2008/05/26 22: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끔씩 궁금합니다.
박정희 정권을 타도하자 외쳤던, 전두환 정권에 시비걸던 작품을 썼던 이 땅의 지식인들은 뭐하고 있는 겁니까?
이 땅의 지식인들의 성토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대학은 이제 더 이상 학문과 지성의 터전이 아닌가봅니다.
말만 번지르르할 뿐이라고 생각했던 진중권의 말들이 고마운 요즘입니다.
이이경 | 2008/05/27 07: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제작년에 의경 제대한 학생인데요;;
음... 사실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시위가 끊이질 않고 있어요
대부분은 방송에 한마디 나오지 않구요~
(지금 하는 시위만 그런게 아니랍니다)
전 제가 의경 출신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히려 뉴스에 나오는 경찰의 모습이 시민 탄압하는 쪽으로
이상하게 방송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대다수 참가자들은 도로점거 같은 과격한 시위가 아닌
허용된 테두리 안에서 하는거 같지만...
그중엔 정말 정신 나간 사람들이 꼭 한명씩 있거든요
상욕은 물론이고 경찰 폭행하는;;;
그럼 연행해 가는거고 그 과정에서 곁에 있는 사람들이 과격하게
변하면서 점점 커지는거죠
대부분 집회, 시위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촛불집회... 머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애초에 약속대로.. 과격한 시위로의 변질은 없어야 될거 같아요
집회 하다가 화난다고 청와대로 돌진하는거...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평화적으로 해주세요
aspacia | 2008/05/27 09: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처음엔 평화적인 시위였어요.
어느 누구도 청와대로 쳐들어자가는 둥의 말도 없었고,
다들 깃발부대에 현혹되어선 안된다는 것까지 알고 갔습니다.
이번 경우, 청와대로 돌격한다고 해도, 집회에 참가한 분들이 돌을 던지거나 이명박 내놓으라고 할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뻔뻔함 앞에서 치를 떨며 우리의 의사를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청와대로 간 것이었죠.
지레 겁먹고 먼저 폭력을 사용한 게 누구인지 모르시는군요.
의경에 대한 욕 한 적 없고, 위에 적힌 사항이 의경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는 것쯤은 아실텐데요.
의경들도, 전경들도 힘든 거 다 압니다.
그리고 의경들을 폄하하기 위해 쓴 글도 아닙니다.
단지 이런 상황을 지시한 윗사람들에 대한 분노일뿐이에요.
그러니 이 글 밑에다, 시위에 대해서 말이 안된다느니, 평화적으로 하라느니 말 마세요.
평화적인 시위는 이미 다 했고, 그래도 말이 안통하니 이런 결과까지 오게 된 겁니다.
vk | 2008/05/27 10: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민중이 시위할때는 그것이 불법일지라도
우선해야 할것이 시위의 해산보단 위험으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는것이
정작 경찰이 해야 하는것 아닐까?

그들은 불법시위대로서 처우 받기 이전에 위험으로 부터 보호받아야할
시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경들...
전투경찰이라 해야 하나?
그래서 그들은 군인으로서 취급받길 원하나?
전경들은 군인이 아니다.
적들을 섬멸해야 하는 군인이 아닌것이다
그들은 경찰이다.

경찰의 본연의 임무는 범법자 색출이 우선이 아닌
위험으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는것 우선이다.

경찰의 적은 누구인가?
시민, 시위대, 범법자?
그들을 폭력으로서 섬멸해야만 하는가?
그들은 폭력으로 부터 보호받아야 할 대상들인 것이다.

그것이 경찰과 시민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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